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용 사회·과학·영어 디지털교과서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교과서는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내려받아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기기로 볼 수 있는 교과서다. 기존 책 교과서 내용 외에 VR·증강현실(AR) 학습동영상 같은 멀티미디어 자료와 용어사전, 평가문항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부는 2020년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전 학년이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