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비 론칭 기념발언 하는 방영선 대표. / 사진=톰슨로이터 로앤비 제공
로앤비 론칭 기념발언 하는 방영선 대표. / 사진=톰슨로이터 로앤비 제공
법률솔루션기업 톰슨로이터 로앤비는 22일 법률정보 포털서비스인 ‘로앤비’를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로앤비는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 등 예비 법조인을 비롯한 법조인과 일반인들에게 각종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서비스다.

로앤비는 판례 약 20만건, 법령 12만건 등 각종 문헌 서식 법률뉴스 법조인명록 등을 제공해왔다. 개편을 통해 입법동향 및 조약 등의 법규, 28만건 이상의 특허심결, 행정기관 결정례 및 해석을 포함한 전문성 높은 콘텐츠를 15종 이상 추가했다.

로앤비 내에서 나이스평가정보원의 기업정보와 국내 유수 법무법인(로펌)이 발행하는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 에디터의 이슈별 큐레이션 서비스를 보강했다. 풍부한 법률 자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고성능 검색엔진, 필터링 기능으로 검색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렸고 미리보기·개인화 기능을 비롯한 유저 인터페이스, 서비스 메뉴, 콘텐츠 연결성 등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로앤비 운영으로 쌓은 노하우와 IT(정보기술)를 접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대표 법률지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방영선 톰슨로이터 로앤비 대표(사진)는 “법조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로앤비가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를 유익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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