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뉴스] 제주항공, 26일까지 180명 공채… "역대 최대 규모 신입채용"
객실승무원은 일반채용과 함께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인 ‘재주캐스팅‘도 실시한다. 2016년부터 적용된 재주캐스팅은 학력 나이 자격사항 등의 조건을 배제하고 오로지 자신의 역량표현을 통해 뽑는 방식이다. 지원방법은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영상을 50~90초이내로 제작해 제출하면된다. 영상을 보고 지원자의 열정과 자신감,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재주캐스팅과 일반전형을 중복해 지원할 수는 없다. 지원서는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며 마감은 3월 26일 오후6시다. 이번 채용은 모든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를 우대하며, 객실승무원은 일본어 특기자에게 가점이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는 6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재직인원은 2330명으로 2013년말 819명이후 지난 5년간 연평균 30%의 증가율을 보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3~5대 수준의 항공기를 도입해 왔으나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8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신규채용 숫자가 가장 많은 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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