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사진='시그널' 공식포스터)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정봉주는 자신의 SNS에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제 결심이 확고히 선만큼 거침없이 달리겠다. 다음 달 초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한 “10년 동안 정치권 밖에서 팟캐스트, 방송 진행을 통해 각계 전문가와 국가 의제, 정치 의제를 놓고 토론하며 쌓아온 실력과 내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출마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정봉주가 패널로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 예능프로그램 ‘외부자들’ 측은 21일 “출마로 인한 하차를 현재 검토 중이며 정확한 시기는 조율 중이다”라며 정봉주의 하차를 알렸다.

정봉주가 MC를 맡고 있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시그널’ 측도 “3월 9일 방송분까지만 출연할 계획이다. 후임은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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