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용시즌 전 테샛 준비를
금융NCS는 내달 3일 시험
올 취업시장은 여전히 맑지 않다. 기업경영 환경이 법인세 인상, 최저임금 급등 등으로 불투명해 상반기 취업시장 경쟁률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어서 취업준비생들은 자기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 확산으로 학교와 학점 등이 가려지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에 나타낼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표현할 ’기록‘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졌다. 테샛은 국가공인시험으로 경제이해력과 기업이해력을 내보일 수 있는 자격증에 속한다.
한경금융NCS도 그중 하나다. 한경금융NCS는 국가가 요구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응시생들의 금융부문 직무능력과 기초능력을 검증한다. 한경금융NCS 시험 성적은 곧 금융 현장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정도를 나타낸다. 특성화고교 등이 단체로 응시할 경우 학교에 별도 고사장을 마련할 수 있다. 3월3일 제7회 한경금융NCS시험이 예정돼 있다. 응시원서는 홈페이지(www.금융NCS.com)에서 제출할 수 있다.
고기완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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