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고용노동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1일 500여 명에 달하는 실업급여 대상자를 교육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시청각 교육을 시행한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75만3891명에 달하는 취업정보 사이트인 워크넷을 통해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발생한다는 일반적인 선입견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가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