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2018 FT MBA 글로벌랭킹 주요 비즈니스스쿨 순위 / 출처=성균관대 제공
<표>2018 FT MBA 글로벌랭킹 주요 비즈니스스쿨 순위 / 출처=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는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가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18년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전체 5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평가에서 7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한 것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비즈니스스쿨의 종합적 위상과 수준을 보는 것으로 알려진 FT 주간 MBA 평가는 매년 세계 톱 MBA 100곳을 선정한다. 올해 1위는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이었다. 이어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과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등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SKK GSB는 2012년부터 꾸준히 순위권에 들었다. 올해 평가에선 졸업생 경력개발 성과 및 프로그램 다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 해외 경험 지표가 20위에서 8위로, 졸업생 승진 지표가 39위에서 24위로 오른 영향이다.

이재하 원장은 “SKK GSB는 경력개발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지속적 향상에 힘써왔다”면서 “글로벌 명문 비즈니스스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및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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