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학원하늘교육 본사에서 회의하는 임성호 대표(왼쪽)와 오종운 평가이사. / 사진=한경 DB
서울 종로학원하늘교육 본사에서 회의하는 임성호 대표(왼쪽)와 오종운 평가이사. / 사진=한경 DB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 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을 국어 94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92점으로 예상했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뀌어 90점이 커트라인으로 고정된 영어의 1등급 비율은 약 8.7%로 전망했다.

이는 23일 수능 당일 오후 9시 기준 1차 추정치다. 24일 가채점을 마친 응시생들 성적이 추가로 통계에 잡히면 예상 등급 컷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등급 컷은 국어, 수학 가·나형이 모두 88점선에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와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쉬웠고 수학은 가·나형 모두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수능 1등급 컷은 국어와 수학 가·나형이 공히 92점이었다. 영어는 상대평가였던 당시 기준으로 90점 이상 비율이 7.8% 가량이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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