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한국만화가협회·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한국만화가협회·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한국만화가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협력분야는 △만화 분야 연구 와 관련된 자료와 정보의 교환, △만화 분야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현장실습에 관한 인·물적 교류, △만화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 및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이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1996년 4년제 대학 최초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한 21년 전통의 학과다. 현재까지 총 650명의 학부 졸업생과 200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창의소프트학부에서 전공학생을 선발한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1996년 3월 만화 관련 학과를 설립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21세기 문화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화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으로 개편했다"면서 "스마트 정보통신(IT) 시대에 가상현실 등 다변화된 기술 환경에 적합하고 혁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고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임직원 및 회원이 세종대 대학원 과정에 입학할 경우 졸업 까지 정규 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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