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우병우 장모 김장자, 구국봉사단 출신..사실관계 확인 필요”

박영선 의원이 우병우 장모 김장자가 과거 구국봉사단의 단원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6일 서울구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6차 청문회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박 의원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에 대해 “우 전 수석의 장인 이상달 씨가 최태민 씨와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씨의 부인 김장자 씨가 구국봉사단원이었다는 제보도 계속 들어온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특위 위원장은 이것을 특별검사팀에 얘기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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