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사진=DB)


유엔 안보리가 시리아 알레포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긴급 회의를 연다.

1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시리아 알레포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

알레포에서 시리아군과 반군 간에 휴전이 합의되면서 15일부터 반군과 가족들의 철수가 시작됐다.

이번 긴급 회의는 이후 이곳을 빠져나올 민간인도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따른 것이다.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프랑스는 앞으로의 알레포 상황을 감시, 민간인을 위한 구호가 차질 없이 이뤄지려면 국제사회의 감시가 필요하다면서 안보리 긴급회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알레포 해방’을 선언한 상태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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