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대규모 시위, ‘테메르 대통령 물러나라’ 거센 반대 목소리
브라질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에서 10만 명이 모여 호세프 전 대통령엔 지지를 테메르 대통령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혼란이 벌어졌다.
이날 대규모 시위대는 ‘테메르 대통령 물러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특히 해당 시위는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등 거센 모습을 보여 경찰들이 동원돼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메르 대통령은 해당 시위대들을 향해서 “시설 파괴는 시위가 아니라 범죄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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