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여주 복선전철 (사진=국토교통부)


성남 여주 복선전철 운행의 기대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경기 성남 ·판교를 출발해 광주와 이천, 여주를 오가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마무리해 내달 24일부터 본격 영업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서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급속한 성장으로 서울과 주변 도시 간 늘고 있는 수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매·판교역에서 분당선, 신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져 수도권을 오가는 승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해진다.

향후에는 이천∼충주∼문경, 여주∼원주, 원주∼강릉, 월곶∼판교, 수서∼광주, 평택∼부발 등의 노선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거점 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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