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잠정합의 (사진=방송캡처)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합의했다.

지난 24일 현대자동차 노사는 21차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임금 5만8000 원 인상과 성과급을 포함한 격려금 350%에 330만 원을 지급하고,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과 주식 10주를 지급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교섭의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 확대안은 노사 간의 견해차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오는 26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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