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전 신한은행장 별세 (사진=신한은행)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 별세 소식에 그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오전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이 향년 65세에 지병으로 별세했다.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은 지난 1983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인사, 인력개발, 영업추진 등 은행 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7년 신한생명 사장, 2010년 12월 신한은행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그는 신한생명 사장으로 있던 지난 2007년 업계 8~9위였던 신한생명을 4위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신한은행장으로 취임한 후 라응찬 전 신한금융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갈등을 잘 봉합해 조직을 정상궤도로 올려놨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은 부인 이영희 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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