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 전 르노삼성 사장 명예 부산시민
프랑수아 프로보 전 르노삼성차 사장(사진)이 명예 부산시민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4년7개월간 르노삼성차를 이끌면서 부산지역 경제 발전과 국내 자동차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프로보 전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여식은 30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시민단체 대표와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참석해 프로보 사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한다. 프로보 사장은 최근 그룹의 정기인사에 따라 르노차이나 총괄 및 둥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