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년 서울꿈새김판' 공모
▲서울도선관 정면 외벽에 올 1월부터 걸려있는 '꿈새김판'. /서울시

서울시는 2016년 새봄을 맞아 '꿈새김판' 글귀 공모를 2월12일부터 2월19일까지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한다.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가 게시 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한다는 장점으로 일반 기업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글판과 차이를 명확하게 했다.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2월12일(금)부터 2월19일(금)까지 서울시 '내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두 가지로 시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봄을 맞은 기대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족과 함께 꾸려나갈 행복한 나날에 대한 기대' 두 가지 주제 중 선택해서 응모하면 되고 문안은 20자 내외의 순수 창작 글귀로 한정했다. 1인당 총 3작품까지 개별 응모가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50만원, 가작은 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생동하는 새봄의 활기와 희망을 담은 작품 또는 팍팍한 시대를 살아나가는 우리 시대에, 소중한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정감 있고 따뜻한 글귀를 많이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