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5억원 기부와 함께한 새해 시무식
유진그룹이 새해 시무식을 이웃돕기 기부와 함께했다. 유진그룹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유경선 회장과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왼쪽 첫 번째) 등 주요 경영진이 1층 로비에 나와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하고 덕담을 건네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등 주요 계열사 직원은 이 자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는 “새해를 맞아 새출발 의지를 다지고 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를 일상화하기 위해 기부 시무식을 기획했다”며 “연말에만 집중되는 기부문화를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진그룹은 1990년대 초 유진복지재단을 설립해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을 함께 통합교육하는 유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