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사업비 6억여원을 들여 울산항 마린센터 야외주차장과 국제회의장 옥상 등에 총 120여㎾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오는 7월까지 설치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예상발전량이 울산항 마린센터 연간 전력 사용량의 13%에 해당하는 12만8000㎾h로 녹색항만 실현에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