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사진)은 최근 직접 찍은 한국 야생화 사진이 담긴 2010년도 달력을 제작,국내외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이 달력에는 박 회장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평창에서 촬영한 물매화,미나리아재비 등 야생화 12점이 담겨 있다. 박 회장은 중학교 시절 사진 촬영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이후 출장 때는 물론 평소에도 항상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는'사진 마니아'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