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된 '와이즐렉 꿀인삼차'를 긴급 회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충남 논산 소재 ㈜삼화한양식품이 제조하고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10.12.16'으로 표시돼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인천시가 최근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이 제품에서 기준치(1mL당 100개)의 약 4배인 390개의 세균이 검출됐다.

와이즐렉은 롯데마트의 자체 상표로 이 브랜드의 제품은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회수 대상 제품의 사진 및 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tr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