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이 오는 2012년 대구 테크노폴리스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9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시청에서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분원은 37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테크노폴리스 내 부지 3만3000㎡에 건물 면적 1만㎡ 규모로 만들어지는데 5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대구분원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첨단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과 이전 추진을 담당하게 되며 그린에너지와 태양광, 연료전지 등 첨단기술의 개발이나 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