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삼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09년 정기 연주회를 연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게 되는 단원은 전체 200여명 중 80여명으로 이들은 약 2시간 동안 브람스 교향곡 4번,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스메타나 교향시 몰다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아마추어에게는 꿈의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으로 연주회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