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2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여성예비군 창설식을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주부 등 50명으로 구성된 광진구 여성 예비군 소대는 1년에 한번씩 4시간 가량의 정기훈련을 받게 된다.

이들은 평소에는 사회봉사 활동을 하다가 유사시에는 환자 응급처치 및 후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광진구 여성들과 함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여성예비군을 창설했다"며 "여성 소대원 모두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