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지하3층 해파리수조에 전시중인 '문어해파리(Spotted Jellyfish)'가 조명을 받아 오묘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생김새가 문어를 닮아 '문어해파리'로 불리는 이 종은 지난 달 일본 시모노세키 시립수족관과의 자매결연 6주년을 기념해 기증받은 것이다. 문어다리처럼 생긴 8개의 돌출부를 서서히 움직이며 유영하는 오색빛깔 '문어해파리'는 10마리가 전시중이다. <<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