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임신부가 BMW미니쿠퍼를 공짜로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인터파크는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옥보다 헤븐' 이벤트에서 20대 이모씨(아이디 ley25**)가 BMW 경품 첫 당첨자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지 8개월째인 이씨는 "생애에 이런 행운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아직도 떨린다"면서 "처음엔 오류인 줄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첨 화면을 캡처도 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꿈에 누군가 잃어버린 가방 안에 금반지가 잔뜩 있길래 호주머니가 터지도록 담았는데, 그 꿈이 이런 대박꿈일 줄 몰랐다"면서 "둘째 아이가 복덩이인가 보다"고 기뻐했다.

'지옥보다 헤븐' 이벤트는 100% 당첨 경품 행사로 BMW미니쿠퍼는 2대가 걸려 있었다. 이씨의 당첨으로 이제 1대만 남은 셈이다. 그 밖에도 오션월드 이용권(200명), 뮤지컬 티켓(350명), 아이팟터치(50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봉재 인터파크 마케팅실장은 "쇼핑을 하는 사람들의 천국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과 푸짐한 경품 행운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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