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 ] 다음의 재무비율 중 수익성 지표가 아닌 것은 ?

①매출액 경상이익률
②이자보상 비율
③금융비용 부담률
④매출액 영업이익률
⑤고정장기적합률


[ 해설 ]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경상이익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기업경영활동의 성과를 총괄적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경상이익은 '영업이익+영업외수익-영업외비용'으로 기업의 영업활동뿐만 아니라 자기투자,금융비용 등 재무활동에서 발생한 경영성과를 함께 보여준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영업이익은 '총이익-판매비와 관리비'로 영업활동에서 나오는 경영성과라 할 수 있다.

총이익은 '매출액-매출원가'이며,당기순이익은 '경상이익+특별이익-특별손실-법인세'로 영업과 재무 활동뿐 아니라 자연재해 등 우발적 상황과 세금까지 반영된 최종이익이다.

또 기업은 경영활동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내부자금 이외에 금융사 차입금,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때 기업은 차입금이자 채권이자 어음할인료 등 금융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금융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이자를 갚을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낸다. 이자보상비율이 1 이하이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댈 수도 없는 정도라는 뜻이다.

금융비용 부담률은 금융비용을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로 자금 차입에 따른 기업의 부담이 어느 정도인가를 나타낸다. 수익을 따지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수익성 지표로 볼 수 있다. 금융비용 부담률이 낮을수록 재무구조가 건실하다.

고정장기적합률은 설비 등 고정자산을 장기자본(자기자본과 고정부채)으로 나눈 비율로 자금 흐름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지표다. 즉 설비 투자 등 빨리 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장기투자를 할 때 자기자본 또는 고정부채(장기부채)로 적절히 자본을 마련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즉 고정부채의 상환기간과 자기자본의 증가 정도에 유의해 자금 흐름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한 지표다. 고정장기적합률이 100%를 초과하면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가 장기자본 이외에 단기부채에 의해 그 초과분이 조달되고 있기 때문에 운전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다. 정답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