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KTX 열차에 70대 남자 치여 숨져
열차 기관사 권모 씨는 "밀양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700m가량 지난 지점에서 갑자기 사람이 열차로 뛰어들어 미처 손을 쓸 겨를이 없었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밀양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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