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시정홍보지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이 들어간 만평이 게재돼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책임을 물어 18일 김억수 공보담당관과 최정근 정책홍보담당을 직위해제 했다.

시는 또 공보담당관 후임에 신화묵 호저면장을 발령냈다.

시는 이날 문제의 만평을 그린 시사만화가 최모(44)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kimy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