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성큼 다가온 봄은 처녀 총각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따뜻한 기온이 영 달갑지 않은 이들도 있다. 바로 샅 습진·가려움증이 있는 남성들이다.

이 질병은 따뜻해지는 봄과 함께 증세가 악화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된다. 하지만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남성샅 습진은 부부관계시 세균감염에 의한 여성질염 및 자궁경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산부인과전문의 조강일 원장은 강조한다.

또한 남성 샅 습진으로 인해 악취가 유발되어 주위사람들에게 말 못할 불쾌감을 줄때가 있는데 샅 불결에 의한 악취는 자리에 앉았다가 일어나기만 해도 주변에 퍼지게 되며 정작 본인은 잘 모르지만 상대방은 차마 말은 못하고 피하게 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처럼 남성 샅 청결은 여성의 건강과도 직결되며 특히 한국남성들의 샅 청결에 대한 인식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기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매년 "스메그마 씻어내기", "남성이 깨끗하면 여성이 건강하다"라는 공식표어들을 통해 전국적인 캠페인운동을 벌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인생을 피곤하게 하는 "샅 습진"이 남성들에게 흔한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들은 신체조건상 음낭이란 것이 있어 사타구니주변이 다습하며 지방성남성분비물(Smegma)등과 함께 통풍이 잘되지 않는 음지의 환경에 있기 때문에 곰팡이성. 유해세균등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므로 사타구니습진. 가려움증, 악취, 낭습 등이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샅질환의 예방 및 해결방법으로서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항균·제습기능이 있는 샅 청결전문제품을 매일 사용하여 유해균과 다습한 남성부위의 습기를 제거해준다면 샅 습진. 가려움증의 원인이 사라지게 되므로 남성질환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남성 샅 세정 시 비누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지혜롭다. 비누는 근본적으로 피부보습과 윤기를 위한 보습제와 오일 등을 함유하여 건조한 몸피부를 위한 청결제이므로 다습한 남성부위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중요한 것으로서 항균력이 없기 때문에 샅 청결제로는 적합하지 않다.

유럽선진국의 경우에는 남성 샅 전문제품의 사용이 보편화되어 이러한 질병발생률이 아주 낮으며 자신과 사랑하는 여성에게도 해가 될 수 있는 샅 습진. 가려움증은 후진국형 질병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한 남성 샅 전문클렌저에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공식 추천한 '히즈클린'(www.hisclean.co.kr)이란 제품이 있으며 천연식물성 원료 21가지와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닥터AU(주)의 SOL-G특수공법을 적용하여 만들어 항균력과 제습기능이 우수하여 곰팡이균 및 유해세균을 제거하며 습한 사타구니피부를 보송보송하고 쾌적하게 해주므로 더운 날, 샅 청결제로 유용하며 히즈클린은 유럽선진사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으나 한국의 경우 일부상류층에서만 입소문으로 자리 잡고 있던 남성 샅 전용클렌저로서 한국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 자료제공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산부인과전문의 조강일 자모산부인과원장, 조선대 피부비뇨기과 교수 박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