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가 새로운 사명을 공모한다.

18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1호선 개통 10주년을 맞아 도시철도 건설, 역세권 및 차량기지 개발, 택지개발, 도시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초일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명을 공모키로 했다.

공사의 이같은 방침은 혁신적인 조직개편 및 제도개선을 통한 경영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영문이나 국문에 제한 없이 공사 기능과 역할을 잘 나타내고, 역동적이며 진취적이고 고객들이 알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을 새로운 사명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인천지하철공사 홈페이지(http://www.irtc.c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과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인천세계도시축전 입장권 2매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지하철공사 기획조정실 사명 공모 담당( 032-451-2104 )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