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4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2009년도 명예지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영업점별로 새롭게 선정된 신임 명예지점장 242명을 비롯해 지난해 명예지점장 중 지역경제발전과 은행 영업에 기여도가 탁월한 우수 명예지점장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 가진 오찬간담회에서는 금융거래와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은행의 명예지점장 제도는 기업체 대표, 법률계, 의료계, 교육계 등 지역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1년간 소속 영업점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교량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명예지점장에게는 3년간 대구은행 우수고객 최상위 등급인 로얄고객의 우대서비스가 제공되고, 각종 이벤트 행사에 최우선 초청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구 = 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