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박범훈)는 내달 4일 남원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춘향선발대회 참가 원서를 13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고등학교 재학 이상의 만 18∼23세 여성은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원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KBS 전주방송총국에 내면 된다.

예선은 이달 18일에 열린다.

대회에서는 춘향 진.선.미.정.숙.현 등 입상자 6명을 뽑으며 최고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올해로 79회를 맞은 춘향제는 내달 1∼5일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린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