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일본에 체류 중인 장 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3일 오전 0시20분께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다.

법원이 강요, 협박, 상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김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경찰은 법무부를 통해 일본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 김 씨를 강제구인할 수 있게 됐다.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gaonnu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