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53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부근에서 방음벽 공사를 하던 인부 양모(44)씨가 성수역으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치였다.

양씨는 이 사고로 이마가 찢어지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동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