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의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순까지 대학별로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1천95억원으로, 4년제 대학생 2만7천500명, 전문대학생 9천명 등 총 3만6천50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전국 평균 이하인 가정의 대학생, 한 부모 가정 자녀, 소년ㆍ소녀 가장이고, 1인당 지원액은 연간 300만원 정도다.

신청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학자금 지원 포털 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