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은행에서만 납부할 수 있었던 중.고 신입생 등록금을 온라인으로 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학교 측이 알려주는 은행계좌에 입금하는 방법으로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현금자동화 지급기(CD/ATM), 이동전화뱅킹 등을 이용해 등록금을 낼 수 있게 됐다.

적용 대상은 유치원과 중ㆍ고교 및 평생교육시설 등 신입생 등록금을 수납하는 학교이다.

그간 신입생은 학교가 지정한 은행에 납부고지서를 들고 직접 찾아가 등록금을 내야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