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 '버릇 없다'며 후배 살해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께 속초시 교동 모 주점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잔을 깬 K(28) 씨를 건방지다며 폭행, 얼굴을 다치게 한데 이어 오전 4시20분께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나오는 K 씨를 건물 앞 인도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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