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최모(6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일 오전 8시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내연녀 황모(41)씨의 집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황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옆에 있던 황씨의 아들 박모(13)군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