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원공제회가 인천공항고속도로의 관리ㆍ운영을 맡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의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건설교통부는 22일 인천공항고속도로의 건설 및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신공항하이웨이의 기존 주주인 삼성물산 한진중공업 등 12개 출자사가 보유 주식 81.48%(7천75만주)를 대한교원공제회와 국민연금, 교보생명 등이 참여한 투자자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지난 20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