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대졸 구직자 등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내년 1월1일 강릉 경포대에서 `출발 2004' 해맞이 이벤트를 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취업 전문 사이트 스카우트(www.scout.co.kr)를 통해 희망자 160명을 뽑아 오는 31일 버스편으로 강릉까지 이동한 뒤 새해 첫 날 일출 보기, 백세주 시음, 월정사 숲길 산책 등을 하고 서울로 돌아온다. 당첨자 개개인은 한 사람을 더 동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ch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