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40분께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신구교 주변 하천에서 김 모(47.여.충북 청원군 남이면)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4일 여동생이 낚시를 하러 간다고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오빠의 신고에 따라 소방대원 5명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20분께부터 수색작업을 벌여 김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타살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