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에 당첨됐을 때 가장 살고 싶은 집으로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가장 갖고 싶은 차로는 'BMW' 승용차가 각각 꼽혔다. 14일 인터넷복권사이트 ㈜로또에 따르면 지난달 7~28일 회원 8천5백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로또 복권에 당첨되면 가장 살고 싶은 집으로 타워팰리스를 제시한 응답이 25.8%에 달했다. 서울 여의도 '트럼프월드'가 14.9%로 그 뒤를 이었고 서울 서초동 '현대슈퍼빌'은 9.6%로 3위에 올랐다. 또 가장 사고 싶은 외제 자동차 브랜드로는 'BMW'가 43.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