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20분께 대전시 서구 도마동 송 모(61)씨의 배명슈퍼에서 LP가스가 폭발, 슈퍼 유리창이 깨지면서 버스를 기다리던 오모(36.여)씨 등 4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폭발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슈퍼 내부 일부가 파손되고 슈퍼앞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에서 새어나온 LP가스가 건물내에 남아있다가 발화로 폭발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조용학 기자 cat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