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29)씨가 인터넷에 자신이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괴소문을 퍼뜨린 네티즌을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변씨는 15일 오후 9시께 동부서 조사계에 출석, 같은 날 오후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자신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허위 기사를 올린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허위 기사를 유포한 네티즌의 IP추적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