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약은 '기업은 사람이 움직인다'는 철학으로 인적자원 개발 및 활용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연간 1억원을 직원 교육비에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외부 위탁교육과 사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부서를 배치할 때는 직원 개개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또 분기별 성과급제도를 시행,기본급과는 별도로 최고 3백%의 상여금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동신제약은 다양한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회사 소유 콘도를 빌려주고 있으며 볼링회 등 직장동호회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 대전 부산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사원 주택도 일부 제공하고 있다. 동신제약은 2001년 노사 합의를 통해 노조 전임자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 매년 갱신하던 단체협약을 2년에 한 번씩 고치기로 해 불필요한 비용도 줄였다. 이같은 노사 공동의 노력이 받아들여져 경총으로부터 '보람의 일터'상을 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