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강금실 장관이 6일 저녁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면담을 갖고 공안사범 및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의 석방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강 장관이 공안사범을 담당하는 유재만 법무부 검찰3과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20분 정도 진행됐으며, 민변 최병모 회장과 김인회 사무차장, 조순덕 민가협 회장. 이종걸 의원이 참석해 강 장관에게 양심수 석방을 건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philli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