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시티 도심공항터미널은 오는 10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도심공항터미널은 탑승 수속, 법무부출국 심사, 수하물 탁송 등 출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에서 출국 수속을 마치면 리무진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 곧바로 항공기에 오를 수 있어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하는 것보다 시간을 10∼20분 가량 단축할 수 있다. 또한 1인당 1만7천원인 공항 이용료를 30% 할인, 1만1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