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양변기 커버를 생산하는 시온개발(대표 정영학.40)에서 불이 나 조립식 공장 2동200여평을 모두 태우고 4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전기스위치가 있는 곳에서 처음 불길이 솟았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고양=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