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 30분께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모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고모(40)씨의 그랜저 승용차 등 고급 승용차9대의 유리창이 깨져 있는 것을 고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고씨는 경찰에서 "출근하려고 차가 주차된 곳에 와 보니 주변에 있던 그랜저와무쏘 승용차 등 고급 승용차 9대의 운전석 또는 조수석 유리창문이 깨져 있었다"고말했다. 경찰은 주변 불량배나 취객들이 차내에 있는 금품을 노리고 저지른 범행으로 보고 수사하는 한편 피해자들을 상대로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